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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국내 최고의 관광단지로 뜬다 까나리여행사
2009.10.06 16:27
[인천] 백령도 관광단지로 뜬다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3.000톤급 대형 쾌속선이 취항할 예정입니다.

뱃시간이 2시간으로 단축돼 백령도 가는 길이 훨씬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최명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함께 세계에서 단 두 곳밖에 없다는 천연활주로.

물이 빠지면 길이 2.5km. 폭 300m의 해변이 광활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장군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모습을 닮았다해서 이름 붙여진 두무진.

4km의 해안선을 따라 선대암과. 형제바위. 코끼리바위 등 기암괴석이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렇게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지만 백령도는 4시간이 넘는 뱃길과 잦은 운항 중단으로 선뜻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인터뷰:조선희. 인천시 병방동]
"저번에도 오려고 했는데 날씨 관계도 그렇고 여러 여건상 좀 미뤘었거든요. 이번에 와서 보니까 다시오고 싶은 그런 곳이에요. 너무 좋아요."

지난해 기상악화로 인천~백령도간 여객선이 결항한 날짜만 60여 일.

때문에 백령도 관광활성화를 위해선 기상에 영향을 받지않고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실어나를 수 있는 3.000톤급 대형 쾌속선의 도입이 필수입니다.

[인터뷰:이규원. 백령도 주민]
"3.000톤급 배가 다니면 백령도에 오고 싶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들어올 것이라 생각하고 또 백령도에 큰 배가 다님으로써 관광산업이나 모든 것이 활성화돼서 주민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오는 2011년 백령도 옹기포항이 준공되는 시기에 맞춰 3.000톤급 배를 취항시켜 백령도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이 여객선이 도입되면 백령도 가는 시간도 현재 4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되고. 기상악화로 인한 결항이 줄면서 연간 수송인원도 2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조동암. 인천시 관광진흥과장]
"3.000톤급의 경우 풍랑주의보 발효 등 기상여건과 관계없이 운항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객 수송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는 이와 함께 성수기 때만 몰려드는 관광객을 사계절 모두 끌어들일 수 있도록 9홀규모의 골프장을 짓고 25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도 대거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백령도는 단순한 안보관광지에서 벗어나 역사와 문화. 레저가 어우러진 해양리조트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령도에서 YTN 최명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