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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대청도 여행후기

  • 방랑자
  • 2023-06-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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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 모임에서 몇 년 전부터 계획해온 백령도 대청도 여행을 큰맘 먹고 몇 일전에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까나리여행사를 통해서 백령도 1박하는 동안 가이드님도 너무 재미있고 숙소 또한 생각했던거와 달리 깨끗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문제는 대청도 내려오면서부터입니다. 젊고 안경 쓰신 분이 가이드 하시는데 뭐가 기분 나쁜것인지 표정부터 영 아니더군요... 농여해변 가서 구경하고 돌아 왔는데 파랑버스 빨강버스는 에어컨 켜고 손님들 기다리고 있는데 내가 타고온 버스는 어디갔는지  길바닥에서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식사 후 숙소 도착했는데 이불에서 냄새도 나고 숙소도 지저분 하던군요. 다음날 서풍받이 트레킹 이후 목이말라 물이 있냐고 물어 봤더니 없다고 하더라구요.근데 다른버스 손님들은 차에서 시원한 물을 마시는데 내가 타고온 엘림 차만 아무것도 없더군요.. 이렇게 손님이 우선으로 생각안하고 여행업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지 당황했습니다.식사 후 여객 터미널 근처 내려주고 차는 그냥 뒤도 안보고 가더군여 거의 2시간 가까이 복잡한 대합실에서 앉아 있다왔습니다. 다른 버스 기사님은 차에서 배올때까지 기다리게하시고 손님이 배에 승선 할 때 인사까지하고 가시더군여 왜 백령도를 대표하는 여행사라고 생각한 까나리여행사가 하청업체인지 협력업체인지 모르지만 왜 그런 여행사랑 같이 운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행다녀온후 까나리여행사 홈피등 인터넷에 엘림여행사에 대해 찾아봤더니 욕이 많더군요 앞으로도 계속 이사업을 하실려면 손님을 먼저 생각하십시요 또 오고 싶은 백령도 대청도로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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